
연준 의장 후보 5명 압축, 트럼프 "올해 말 결정 예정"
글: 장야치, 월스트리트 저널
현 연준 의장 파월의 임기 만료가 다가옴에 따라 차기 의장 선출 작업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재무장관 베센트는 월요일 '에어포스 원'에서 언론과 만나 연준 의장 후보군이 5명으로 좁혀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직 연준 이사인 크리스토퍼 월러와 미셸 보우먼, 전 연준 이사 케빈 와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케빈 해셋,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 Inc.)의 임원 리크 리더이다.
베센트는 추가 면접을 진행한 후 추수감사절 이후 트럼프 대통령에게 "훌륭한 후보자 명단"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언론 인터뷰에서 올해 말까지 지명 인선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연준이 곧 정책 회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시장에서는 10월 29일 종료되는 이틀간의 회의에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또 다시 25bp 인하할 것으로 널리 예상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차기 연준 의장의 인선은 미국의 향후 통화정책 방향성과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매우 중요하다.
연준 수장 자리를 둘러싼 5인 경쟁
재무장관 베센트가 확인한 이 5인 명단에는 연준 내부, 백악관, 월스트리트 출신의 숙련된 인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베센트 본인이 이번 인터뷰 절차를 주도하고 있다.
크리스토퍼 월러와 미셸 보우먼은 모두 현직 연준 이사회 구성원으로 중앙은행 내부 시스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케빈 와시는 전직 연준 이사로 금융위기 당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케빈 해셋은 행정부 내각 인사로서의 대표성을 갖췄다. 마지막 인물인 블랙록 소속 리크 리더는 이번 인선 과정에 시장 관점에서 중요한 시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재무장관 베센트 본인이 현재 직위를 떠나 연준을 이끌 가능성은 없다고 재차 밝혔다.
이번 인선 일정은 이미 명확해졌다. 베센트는 추가 면접을 거친 후 추수감사절 이후 대통령에게 최종 후보 명단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연내 결정을 내리겠다는 마감 시한을 공개적으로 설정했다. 월요일 언론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직접 임명한 현직 의장 파월을 비판하며, 파월이 "전혀 똑똑하지 않다"고 평가했고, 금리를 크게 인하하지 못해 경제 성장을 저해했다고 주장했다.
금리 인하 기대가 핵심 배경
현직 의장에 대한 비판은 트럼프가 오랫동안 통화정책에 대해 공개적으로 압박을 가해온 것과 맥을 같이 한다. 연준이 금리 인하를 재개하기 이전, 트럼프는 연준이 금리를 3%포인트 낮추기를 원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주 회의에서 25bp 금리 인하를 발표할 것으로 널리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두 번째 연속된 조치가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 의장 인선은 연준의 향후 금리 로드맵은 물론 정치적 압박 속에서도 정책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문제이므로,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핵심 사안이다.
현재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파월의 연준 의장 임기는 내년 5월에 종료된다. 차기 의장 지명은 2026년 초부터 시작되는 14년 임기의 연준 이사직과 함께 임명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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