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0년에 한 번? 독립 운영 노드의 오래된 마이닝 장비가 ‘한 방에 성공’, 비트코인 블록 보상 22만 달러를 홀로 싹쓸이
작가: 클로드, TechFlow
TechFlow 리드: 단독 채굴자로서 전 세계 해시레이트의 고작 0.000007%에 불과한 70 TH/s 해시파워를 보유한 한 개인 채굴자가 CKpool의 소로(Solo) 채굴 모드를 통해 비트코인 블록 944,306을 성공적으로 채굴해 전액 3.128 BTC(당시 시세 기준 약 22.2만 달러)의 보상을 독차지했다. 이는 이론상 평균 300년에 한 번 발생할 법한 확률적 사건이다.
한 독립 비트코인 채굴자가 확률론적으로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업적을 달성했다.
4월 9일, 해시파워 약 70 TH/s의 채굴기가 CKpool의 소로 채굴 서비스를 통해 비트코인 블록 944,306을 성공적으로 해결했으며, 전액 블록 보상 3.128 BTC를 획득했다. 당시 시세로 약 22.2만 달러 상당이었다. 이 중 3.125 BTC는 블록 보상금이고, 나머지 0.003 BTC는 거래 수수료였다.
70 TH/s는 대략 2019년 출시된 비트메인(Bitmain) Antminer S17+ 한 대 수준의 성능이며, 현재 전 세계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 약 1.02 ZH/s(즉, 10억 TH/s)와 비교하면 이 채굴기의 해시파워 점유율은 고작 0.000007%에 불과하다.
매일 10만 분의 1 확률, 이론상 300년에 한 번
CKpool 개발자 콘 콜리바스(Con Kolivas)는 X 플랫폼에서 이 사건을 확인하며, 해당 수준의 해시파워를 보유한 채굴자가 하루 동안 블록을 채굴할 확률은 약 10만 분의 1이며, 이를 기대값으로 환산하면 평균 약 300년에 한 번 발생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CKpool은 채굴자가 소로 방식으로 채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산풀 서비스다. 기존 광산풀은 여러 채굴자의 해시파워를 집약해 보상을 비례 배분하는 반면, 소로 채굴은 극도로 낮은 성공 확률을 각자 부담하되, 성공 시 전액 블록 보상(플랫폼 수수료 2% 차감 후)을 독점할 수 있다. 채굴자는 완전한 비트코인 풀노드를 직접 운영할 필요 없이, 단순히 채굴기를 CKpool 서버에 연결하기만 하면 된다.
이는 CKpool이 201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생산한 313번째 소로 블록이다.
10일 만에 두 번째 소로 당첨, 소규모 채굴자 연이은 이변
이번 사건은 최근 유일한 소로 채굴 이변이 아니다. 약 일주일 전, 또 다른 CKpool 채굴자가 블록 943,411을 채굴해 약 21만 달러의 보상을 획득했는데, 이 채굴기의 해시파워는 다소 높았으나 여전히 소규모에 속했고, 하루 성공 확률은 약 2만 8천 분의 1이었다.
10일 사이 연속으로 두 차례나 소로 당첨되는 것은 통계학적으로 매우 드문 군집 현상이지만, 기본적인 구조를 바꾸지는 않는다. 현재 비트코인 채굴은 대형 광산풀이 주도하고 있으며, 공개 자료에 따르면 파운드리 USA(Foundry USA), 안트풀(AntPool), 비아BTC(ViaBTC) 등 3개 광산풀이 전 세계 해시레이트의 65%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상장 채굴 기업인 비트디어(Bitdeer)와 마라 홀딩스(MARA Holdings)의 운용 해시레이트는 각각 71 EH/s 및 61.7 EH/s로, 70 TH/s와는 6개 수량급 차이가 난다.
독립 채굴자에게 소로 채굴은 본질적으로 로또와 같다. 매일 소비하는 전기료는 고작 몇 달러 수준이지만, 당첨 시 보상은 22만 달러를 넘는다. 기대값은 음수이지만, 비대칭적인 보상 구조는 여전히 다수의 채굴 애호가들을 꾸준히 참여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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