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측근, SEC 의장 후보로 로빈후드 법무 책임자 주목
출처: cryptoslate
번역: 블록체인 기사단
로이터 통신이 11월 7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의 정권 이양 팀은 기업 변호사 및 공화당 규제 전문가 등 핵심 인물을 주요 직책에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곧 확정된 후보 명단을 제출할 계획이다.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후보군에는 로빈후드(Robinhood)의 최고법무책임자(CLO), 전 SEC 위원 댄 갤러거(Dan Gallagher), 그리고 현재 컨설팅 회사 파토막 글로벌 파트너스(Patomak Global Partners)를 이끌고 있는 전 SEC 위원 폴 앳킨스(Paul Atkins)가 포함돼 있다.
갤러거는 암호화자산 업계 내에서도 높은 지지를 받는 인물로, 트럼프 캠페인에 상당한 기부금을 제공했으며 현재 SEC 최고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갤러거의 임명이 현 SEC 위원장 게리 젠슬러(Gary Gensler)의 강경한 암호화자산 규제 기조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이며 여러 가지 선택지가 검토되고 있다.
또 다른 SEC 리더십 후보로는 윌키 팍 앤드 갤러거(Wilkie Farr & Gallagher) 법률 사무소의 파트너이자 트럼프 전 행정부 시절 SEC 총 고문을 지낸 로버트 스테빈스(Robert Stebbins)가 거론되고 있다.

젠슬러의 임기는 2026년까지지만, 그는 새 정부 출범 후 즉시 사임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상태다.
한편, 암호화자산 업계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 SEC 위원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는 위원장직을 맡을 의사가 없다고 보도됐다.
트럼프는 "과도하게 부담을 주는" 규제 조치를 철폐하겠다고 밝혔으며, 개혁의 초점은 대형 은행의 자본 요건을 강화하는 최근 마련된 바젤 규정과 바이든 정부의 기타 규제 조치가 될 전망이다.
트럼프는 취임 당일 바로 대리 화폐감독관 마이클 쉬우(Michael Hsu)를 교체할 수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 감독국 및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서 변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
연준 이사 미셸 볼먼(Michelle Bowman)과 FDIC 이사회 부의장 트래비스 힐(Travis Hill)은 금융권 주요 자리의 잠재적 지명 후보로 꼽히고 있으며, 특히 볼먼은 은행 규제 완화를 적극 옹호해온 인물이다.
또한 통화감독청(OCC)의 전 고위 부감독관 조너선 굴드(Jonathan Gould) 또한 고려 대상에 포함돼 있다고 전해졌다.
트럼프의 캠페인은 암호화자산 관련 이해관계 집단들로부터 큰 지원을 받았으며, 이들은 BTC의 보급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규제 방식 전면 개혁을 약속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의 국가 언론 비서 카롤라인 리버트(Karoline Leavitt)는 당선인이 곧 인사 임명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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