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인사관리 회사인 랜드스태프(Randstad)가 사이퍼리움(Cypherium)의 블록체인 솔루션을 채택
블록체인을 활용해 기업 경영을 어떻게 효율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까?
세계 500대 기업이자 글로벌 최대 인사관리 회사 중 하나인 랜스타드(Ranstad)가 올해 그 해답을 제시했다.
올해 초, 랜스타드는 스마트 계약에 중점을 둔 블록체인을 도입해 업무 프로세스를 더욱 자동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공지에 따르면, 랜스타드의 4만 명 직원들은 뉴욕 소재 사이퍼리움(Cypherium)의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을 사용하게 되며, 해당 솔루션은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IBM 클라우드,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등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사이퍼리움은 작업증명(PoW)과 핫스터프(HotStuff, 페이스북 리브라에도 사용됨)라는 두 가지 합의 알고리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 프로토콜은 높은 확장성을 갖추면서도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유지하며, 스마트 계약 실행을 위해 자바로 개발된 튜링 완전 가상 머신을 사용한다.
랜스타드는 블록체인 도입을 통해 인사 업무에서 특히 급여 지급, 학위 및 전문 자격 검증, 개인 신원 데이터 확인 등의 핵심 업무에서 인간의 오류를 크게 줄이고 시간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의 검증은 공공기관 등 공식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며, 이들 기관은 디지털 인증서의 해시 값을 사이퍼리움 퍼블릭 체인에 게시해야 한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사이퍼리움은 암호화된 해시, 메타데이터, 디지털 서명 시스템을 통합 적용한다. 개인 식별 정보는 체인 상에 디지털 지문 형태로만 저장되고, 실제 정보 자체는 오프체인에 보관되며 안전한 암호화 채널을 통해 전송된다. 이를 통해 민감한 데이터 자체를 저장할 필요성을 없앨 수 있으며, 현재 널리 쓰이는 탈중앙화 신원(DID) 표준을 지원해 사용자 보호 수준을 강화하고 기업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도 높인다.
랜스타드의 글로벌 협력 매니저 프랭크 반 더 비질(Frank Van der Bijl)은 성명을 통해 "가장 중요한 것은 간단한 솔루션을 찾는 것"이라며 "구글 컴퓨트 엔진과 사이퍼리움 블록체인이 이상적인 조합임을 입증했다. 별도의 구축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유지보수 부담 없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양쪽 모두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이퍼리움은 작업증명과 비잔틴 장애 허용(BFT) 합의 기반의 고도로 확장 가능하고 허가 없는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며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발행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도 제공한다. 또한 미국 연방준비은행 산하 US Faster Payments Council의 회원이기도 하다.
현재 사이퍼리움의 파트너로는 IBM,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 웹 서비스, OMFIF, IC3, 세계 최대 인사관리 회사 랜스타드(Ranstad)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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