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4월 22일 코인텔레그래프는 AI의 광범위한 활용이 암호화폐 산업의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에 제출되는 리포트 수를 증가시키고 있으나, 동시에 다수의 저품질 ‘AI 쓰레기’ 리포트도 급증해 프로토콜 팀에 막대한 심사 부담을 안겨주고 있다고 전했다. 코스모스 랩스(Cosmos Labs) 공동 CEO 배리 플랭킷(Barry Plunkett)은 자사 플랫폼에 접수된 리포트 수가 작년 대비 900% 급증했으며, 하루 평균 20~50건의 리포트를 수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모도 플랫폼(Komodo Platform)의 CTO 카단 스타델만(Kadan Stadelmann) 역시 저품질 리포트 및 오탐률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지적하며, 그 주요 원인으로 AI가 리포트 작성 비용을 크게 낮췄다는 점을 꼽았다.
오픈소스 도구 curl의 창시자 다니엘 스테른버그(Daniel Stenberg)는 과도한 부담을 이유로 자사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직접 종료했다. 이에 업계 관계자들은 각 팀이 방어형 AI 시스템을 도입해 리포트를 자동으로 선별하고, 더 엄격한 제출 기준을 설정함으로써 무효 리포트 수를 줄이고 진정한 취약점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