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1월 28일 Foresight News의 인터뷰에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조 조우(Joe Zhou)와의 대담을 통해 AI와 암호화폐의 융합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공유했다. 비탈릭은 이더리움이 탈중앙화된 ‘세계 컴퓨터’로서 그 핵심 속성은 ‘무허가(Permissionless)’라고 강조하며, 인간, 기업, 혹은 AI 에이전트에 관계없이 모두 동등한 접근 권한을 가지며, 이더리움 상에서 자산을 보유하거나 거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DAO 거버넌스에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탈릭은 AI와 암호화폐의 융합에서 주목할 만한 몇 가지 방향으로 ▲AI 은행 계좌(AI는 전통적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수 없으므로 암호화폐가 유일한 선택지가 됨), ▲예측 시장(AI가 거래자로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음), ▲콘텐츠 진위 검증(블록체인을 활용해 콘텐츠의 창작 출처를 입증함)을 꼽았다. 또한 그는 ‘융합을 위한 융합’이라는 사고방식에 빠지지 말 것을 경고하면서, 블록체인이 신뢰 기반의 하부 프로토콜로서 AI의 등장 때문에 급격히 변화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개인적인 코딩 습관과 관련해 비탈릭은 여전히 직접 코드를 작성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로 실용적인 스크립트 작성 및 연구 검증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AI 기반 프로그래밍 도구의 활용에 대해서는 OpenRouter라는 모델 통합 플랫폼을 주로 이용해 ChatGPT, DeepSeek, Gemini 등 다양한 모델을 호출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