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3월 3일 FinanceFeeds의 보도를 인용하여 스위스 국립은행(SNB)이 비트코인을 외환보유자산으로 삼지 않겠다고 명확히 밝혔으며, 그 이유로는 해당 암호화폐의 안정성에 대한 우려를 들었다. 이 같은 결정은 비트코인이 공인된 보유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려는 기대에 중대한 타격을 주고 있다.
스위스 중앙은행은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크고 급격한 변화가 빈번하다는 점을 고려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2년에는 하루 만에 비트코인 가격이 17.5% 폭락하기도 했다. 반면 금이나 외환과 같은 전통적인 보유 자산들은 오랜 기간 동안 안정성을 입증받아왔으며, 이것이 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이 이러한 자산들을 선호하는 이유다.
이러한 거부 입장은 암호화폐가 글로벌 주류 은행 체계에서 인정받기 위해 여전히 극복해야 할 과제가 있음을 부각시키고 있다. 일부 국가들과 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자국의 보유자산에 포함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여전히 핵심 금융 수단이라기보다는 위험 자산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개인들의 채택 확대와 다른 금융 시스템의 지속적 발전으로 인해, 이번 결정이 비트코인의 장기적 성장세를 막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