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신생 암호화폐 벤처 펀드 Reforge가 현재 8000만 달러의 자금 조달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이미 첫 번째 라운드에서 2500만 달러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Reforge는 2024년 1월 알렉산더 린(Alexander Lin)과 칼 후아(Carl Hua)가 공동 설립했으며, 두 창립자는 모두 이전에 시마 캐피탈(Shima Capital)에서 고위직을 맡은 바 있다. 린은 "현재 1층(Layer 1) 블록체인 구조는 최고 수준의 소비자 중심 창업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며, Reforge는 창업자와 개발자가 블록체인 기술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린이 현재의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나타냈다는 점이다. 그는 자본 제공자들이 빠른 수익 실현을 위해 토큰 출시에만 집착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특히 암호화폐와 인공지능(AI) 분야 간 크로스오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열풍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AI 도구의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탈중앙화 컴퓨팅 네트워크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이전 보도에 따르면, 린과 후아의 전 직장인 시마 캐피탈은 최근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펀드의 창립자인 가오이다(Yida Gao)가 회사 자산을 개인 오프쇼어 법인으로 유용했다는 혐의를 받으며, 이로 인해 다수의 임원진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Reforge의 설립이 이러한 사건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지만, 두 창립자는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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