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6월 14일 이란 파르스 통신(Fars News)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베이루트를 공격하기 수시간 전, 이란 협상단과 가까운 소식통이 카타르 대표단을 통해 미국 측에 협정에 포함되기를 희망하는 핵심 조항 및 구체적 세부 사항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소식통은 현재 미국과 이란 사이에 어떠한 협정도 체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협상 과정에서 반복적인 진전과 후퇴가 있더라도 이란의 기본 입장은 변함없이, 자국이 제시한 핵심 조건이 최종 협정에 반드시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한 시각에는 어떤 협정에도 절대 서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란 타스니무 통신(Tasnim News)은 카타르 대표단이 테헤란에 도착해 외교적 경로를 통한 현재 분쟁 종식 등 관련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란 관료들과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그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현지 시간 14일 협정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러나 이란 측에서 최근 공개한 정보를 종합하면, 양측은 협정 체결 시기 및 구체적 내용 면에서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금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