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1월 11일 미국 AP통신은 전날인 10일 트럼프가 백악관 동쪽 홀에서 석유업계 임원들과 만나 베네수엘라 에너지 산업에 대한 미국의 향후 통제 방침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평소처럼 수트 깃에 작은 미국 국기 뱃지를 달았던 위치 아래에, 축소판 '트럼프' 뱃지를 추가로 달았다.
기자가 이 액세서리의 유래를 묻자 트럼프는 "누군가 나에게 이것을 줬다. 너희가 이게 뭔지 알아? 이것은 '행복한 트럼프(Happy Trump)'라고 한다"고 답했다. 해당 뱃지의 트럼프 이미지는 머리 부분이 과장되게 크게 표현되어 입을 쩍 벌린 모습으로, 카툰 스타일이 강하며 많은 네티즌들이 이를 외형상 '헤드락 인형(흔들머리 인형)' 스타일의 트럼프와 매우 흡사하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선물한 사람의 신원을 밝히지는 않았다. "나는 결코 행복하지 않고, 결코 만족한 적이 없다"며 수트 깃을 당겨 뱃지를 내려다본 후 고개를 들어 기자를 바라보며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하기 전까지 나는 절대로 만족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말해주자면, 우리는 이미 상당히 가까이 다가섰다. 이것이 바로 '행복한 트럼프'다." (환구시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