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11월 2일 CryptoSlate의 보도를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25년 10월 31일 발표한 '면제 명령'을 통해 Regulation NMS(전국 시장 체계 규정)의 준수 기한을 2026년까지 연기함으로써 거래소들이 시행을 위한 추가적 유예 기간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업계에서 암호화 플랫폼에 '합법적 소송 수단'을 제공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즉, 규제 규칙이 아직 명확하지 않고 준수 기준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플랫폼은 '적절한 통지(fair notice)' 및 정당 절차(due-process)를 근거로 방어할 수 있게 되며, "내가 어떻게 준수해야 할지 알려주지 않았으면서 왜 처벌하느냐"고 주장할 수 있다.
요약하면, 코인베이스(Coinbase), 크라켄(Kraken), 바이낸스(Binance) 등 피고인 암호화 거래소들에게 이 SEC의 조치는 단순히 규제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을 넘어서, 앞으로 2년간의 소송 방어에서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
한편, Regulation NMS(National Market System Regulation), 즉 '전국 시장 체계 규정'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005년 제정한 핵심 규제 프레임워크로, 주식시장의 전자적 거래와 가격 경쟁 메커니즘을 규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나스닥(NASDAQ) 등을 포함한 모든 거래소와 브로커리지에 구속력을 가지는 미국 주식시장 운영의 기본 규칙 중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