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화 도입국이 되었으며, 로봇이 천천히 '인간을 대체'하고 있는가?
글: Aaron Raj
번역: MetaverseHub
가상 인간과 인간형 로봇은 많은 산업 분야에서 미래 응용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기술이 이러한 것을 현실로 만들었지만, 자동화 솔루션이 인간을 대체하기 시작할 때 인간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01. 점점 더 확대되는 로봇 응용
오늘날 우리는 일하는 환경이나 가정 내에서도 지속적으로 더 많은 기술에 의존하여 경험을 향상시키는 데 익숙해져 있다. 기업들은 기계, 자동화 프로세스 및 원활한 통합 도구가 가져다주는 지속적인 생산성 향익을 이미 크게 누리고 있다.
소비자들도 일상 활동을 단순화하기 위해 기술을 계속 활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직접 나가서 차를 불러야 했지만, 이제는 모바일 기기의 앱 하나로 온라인으로 승차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전자가 겪는 도로 상의 문제 대부분을 해결하려 하고 있으며, 자동 감시 로봇과 드론은 기업과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보안을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흥미롭게도, 『2020년 세계 로봇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이미 270만 대의 로봇이 작업 중이다. 이 보고서는 또한 새로운 로봇의 판매량이 여전히 높다고 밝혔으며, 2019년 전 세계 출하량은 37만 3천 대에 달했다.
지금까지 중국이 가장 큰 자동화 채택국으로, 2019년 기준 로봇 수는 78만 3천 대였다. 일본은 35만 5천 대로 2위를 차지했고, 미국, 한국, 독일이 그 뒤를 이었다. 인간과 로봇의 협업 채택률도 증가하고 있으며, 협동 로봇 설치 대수는 11% 성장했다.
인구 고령화 국가에서는 점점 더 많은 로봇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로이터는 60개국의 인구 및 산업 데이터를 조사한 연구를 인용하며, 각국의 로봇 채택 차이에서 연령이 35%를 차지한다고 보도했다. 특히 근로자의 평균 연령이 높은 국가일수록 로봇을 도입할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다.

02. 로봇의 수가 인간을 넘어서게 될까?
아마존은 최근 첫 번째 가정용 로봇 '아스트로(Astro)'를 발표했다. 이 로봇은 새로운 기능을 통해 스마트홈 경험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트로는 가정 감시와 가족과의 소통 유지 등 다양한 작업을 고객을 위해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 아마존은 창고 내 자율 로봇과 배송 로봇 등 기업 업무를 지원하는 여러 종류의 로봇도 보유하고 있다.
얼마 전 머스크가 공개한 테슬라 로봇 은 테슬라 자율주행 자동차와 동일한 대부분의 기술을 채택한 디자인을 사용한다.
이 로봇은 극한 작업 환경에서 위험하고 반복적이며 지루한 작업을 처리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하지만, 사람들은 궁극적으로 이러한 로봇들이 시장에서 더 많은 일자리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테슬라의 인간형 로봇은 '옵티머스(Optimus)'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일부 기능들은 사람들에게 더욱 깊은 걱정을 안겨주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이 로봇이 자의식을 갖게 되어 인류를 파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존과 테슬라가 인간의 미래 생활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인간형 로봇 개발에 열중하고 있는 사이, 화웨이는 막후에서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 오랫동안 위협으로 간주되어온 이 중국 기술 기업 말이다.
화웨이는 최초의 가상 인간 '윈셩(Yunsheng)'을 개발했다. 이는 회사의 첫 번째 가상 직원이기도 하다.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는 AI 기반 자동 모델링, AI 음성 구동, AI 렌더링 가속 등의 기술을 활용해 '윈셩'을 개발했으며, 이 세 가지 기술이 완벽한 가상 인간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다.
Huawei Connect 2021 행사에서 정식 소개된 윈셩은 유쾌한 방식으로 화웨이 클라우드의 사용 사례를 설명했다.

화웨이의 가상 인간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표면적으로 보면 윈셩은 앞으로 등장할 더 많은 기능을 갖춘 가상 인간들의 선구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당시 컨퍼런스에서의 데모를 보면, 가상 인간은 전자상거래에서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고객에게 매끄러운 인간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03. 로봇의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아스트로, 옵티머스, 윈셩이 인간과 협력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지만, 이제 질문은 다음과 같다. 모든 것을 로봇이 대신하게 된다면 인간은 어떻게 될까?
인간은 결국 모든 번거로운 일들을 로봇에게 맡기고 남은 삶을 더 질 높은 일에 집중할 수 있게 될까? 아니면 기술이 인간을 위해 모든 일을 해주는 가운데 인간은 점점 더 게을러질 뿐일까?
AI는 이미 로봇이 읽고 쓰며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딥러닝 기반 AI는 기계가 더 많은 일을 수행하고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한다. 5G는 기계 간 연결을 지금까지보다 훨씬 강력하게 만들었으며, 디지털 화폐는 실물 화폐보다 '더 큰 가치'를 지니게 되고 있다.
대부분의 기술 전문가들은 인간이 결국 자신의 삶을 계속해서 통제할 것이라며, 할리우드 영화 속의 로봇이 지배하는 시나리오를 과장된 것으로 치부한다. 그러나 현실은 로봇이 서서히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며 우리 주변에서 존재감을 점점 늘려가고 있다는 점이다.
로봇들은 인간을 관찰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우리가 무엇을 필요로 하고 원하는지를 예측하고 있다. 우리의 건강과 삶에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로봇들이 과연 세상을 지배하게 될지 아닌지는 오직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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