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 4월 20일, 한국의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이 최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해 "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워싱턴에 대한 역사적 책임이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한덕수는 북한 전쟁 이후 미국이 한국에 제공한 원조, 기술 이전, 투자 및 안보 지원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한국의 산업 역량과 금융 발전, 문화 성장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이번 달 한국산 제품에 25%의 '상호주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에 직면하여, 한덕수는 미국의 조치를 보복 대상으로 간주하는 대신 "양측 모두에게 더 유리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무역 마찰 완화를 위해 한덕수는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및 여객기 구매, 해군 함정 건조 분야 협력 강화 등을 포함해 대미 무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용의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서울은 한국의 비관세 무역 장벽 문제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2024년 한국의 미국에 대한 무역 흑자는 사상 최대인 5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이 중국을 넘어 한국의 최대 수출 시장이 되었다는 것이다. 한국 주요 기업 그룹들은 첨단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패널 생산 공장을 미국 내에 짓기 위해 수백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다.
한미 무역 협상은 다음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트럼프는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군사 보호에 대한 비용 지불"을 포함해 무역과 안보 문제를 연계하겠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에 대해 한덕수는 현재 안보 문제에 관한 "명확한 논의 틀"은 없다면서도 상황에 따라 미측과의 비용 분담 협상 재개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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