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 3월 7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최종 서명한 암호화폐 행정 명령은 이전 소셜미디어에서 홍보했던 내용과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최신 행정 명령에 따르면 미국은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및 "디지털 자산 비축고"를 설립할 예정이나, 자금 출처는 시장 매입이 아니라 "형사 또는 민사 자산 몰수 절차"를 통해 확보된 토큰에 한정된다.
보도는 비트코인이 "비축 자산으로 보유"되어 영구적으로 보관될 것이라고 지적하며, 반면 이더리움을 포함한 기타 토큰(가능성 있는 XRP, SOL, ADA 등)은 매각은 가능하지만 추가 매입은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는 트럼프가 그간 암시해온 "의회 승인을 받고 충분한 자금을 갖춘 마지막 구매자"라는 이미지와 정반대이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이번 계획으로 인해 약 20만 개의 비트코인이 일시 동결 상태에서 영구 동결 상태로 전환되며, 이더리움 등 다른 모든 토큰에는 매도 압력이 가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논의됐던 "국채 상환 능력을 갖춘 암호화 주권 부유국"과 비교하면, 이번 조치는 오히려 일종의 "속임수(bait and switch)"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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