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10월 16일 한국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회의원 민병덕은 다가오는 국회 감사에서 AVAIL 토큰을 '두 번째 햄버거 코인'이라며 비판할 계획이다. '햄버거 코인'이란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외국계 암호화폐를 지칭하며, 일반적으로 규제 사각지대와 투자자 보호 문제를 안고 있다. 민병덕 의원은 금융감독기구에 AVAIL 토큰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발생한 의심스러운 거래 관련 데이터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 토큰의 상장 후 급등 현상, 잠재적 가격 조작 행위 및 거래소의 고객 보호 조치 실효성에 대해 조사 중이다.
AVAIL은 2024년 7월 23일 빗썸에 상장되면서 상장 직후 15분 만에 가격이 263원에서 3,500원으로 1,380% 폭등했으며, 이후 24시간 내 296원까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강한 불만을 초래했다. 가격의 비정상적 변동 외에도 AVAIL은 해외 자금세탁 혐의도 받고 있다. X(구 트위터) 사용자 'yieldfarming'이 한국 거래소 이용이 제한된 외국인 투자자를 대신해 거래를 대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대리거래 및 해외 자금 세탁 논란이 일었다.
민병덕 의원실은 "빗썸과 AVAIL 사건에서 드러난 가격 조작 및 대리거래 문제는 거래소와 금융감독 당국이 투자자 보호를 소홀히 한 공동 책임을 반영한다"며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에 따라 부과될 수 있는 과태료와 의심 계좌 실명확인 위반 문제에 대해서도 철저히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작년 국정감사에서도 SUI 등 '햄버거 코인'의 유통량 문제와 거래소의 투자자 피해 무책임 문제를 비판하며 국내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