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 9월 17일 CN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플로리다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X 스페이스를 통해 가족 중심의 암호화 프로젝트 '월드 라이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관련 정보에 정통한 인사들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암호화폐 은행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분의 70%가 트럼프 가족 및 내부 관계자들이 보유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업계 평균인 약 20%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CoinDesk가 입수한 내부 백서에 따르면, 프로젝트의 '리더십 팀'에는 트럼프 본인('최고 암호화 옹호자'), 자녀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모두 '웹3 대사'), 배런 트럼프('최고 디파이 비전 책임자') 그리고 오랜 정치 후원자 스티브 위트코프와 그의 아들 잭 위트코프가 포함된다. 소식통은 부동산 투자자인 위트코프와 트럼프 그룹의 부회장인 에릭 트럼프가 월드 라이버티 파이낸셜의 실제 의사결정권자라고 전했다. 두 당사자 모두 암호화 산업에서는 새로운 진입자들이다. CNBC는 에릭 트럼프와 위트코프에게 월드 라이버티 파이낸셜 내 리더십 역할에 대해 문의했으나 즉각적인 회신을 받지 못했다.
해당 프로젝트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위트코프가 플랫폼의 작동 방식에 대해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제보에 따르면 백서를 포함한 플랫폼의 중요한 세부정보를 확인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기밀 유지 계약(NDA)에 서명해야 한다. 또한 현재 도널드 트럼프는 이 플랫폼의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지 않다고 전해졌다.
트럼프는 발표 자리에서 자녀들과 NFT 판매 경험을 통해 암호화폐의 가능성을 깨달았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플랫폼의 구체적인 운영 메커니즘, 규제 준수 전략, 리스크 관리 방안 등 핵심 정보는 여전히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업계 관계자들은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