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뉴욕시에 거주하는 기혼 부부 일야 리히텐슈타인(Ilya Lichtenstein)과 헤더 모건(Heather Morgan)이 비트파이넥스(Bitfinex)에서 약 12만 개의 비트코인이 도난된 사건과 관련해 자금세탁 공모 혐의를 인정했다. 리히텐슈타인은 자금세탁 공모 혐의로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으며, 모건은 자금세탁 공모 혐의와 미국 정부 사기 공모 혐의 각각 1건씩을 인정해 최대 5년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2월 체포되었으며, 정부는 피고인이 관리하던 암호화폐 지갑에서 약 9만 5,000개의 도난된 비트코인을 압수했다. 압수 당시 회수된 자산의 가치는 약 36억 달러였다. 체포 이후 정부는 이번 해킹 사건과 관련하여 추가로 약 4억 7,5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압수했다. 법원 서류에 따르면, 리히텐슈타인은 다양한 고도화된 해킹 도구와 기술을 사용해 비트파이넥스 네트워크에 접속했다. 시스템에 침입한 후 리히텐슈타인은 사기 수단을 통해 2,000건 이상의 거래를 승인했으며, 이 과정에서 비트파이넥스에서 119,754개의 비트코인이 리히텐슈타인이 통제하는 암호화폐 지갑으로 이체되었다. 이후 리히텐슈타인은 자신의 흔적을 감추기 위해 비트파이넥스 네트워크에 다시 접속하여 수사기관에 신원을 노출할 수 있는 접근 인증 정보 및 기타 로그 파일을 삭제했다. 해킹 이후 리히텐슈타인은 아내 모건의 도움을 받아 도난 자금을 세탁했으며, 모건의 지원 하에 다양한 자금세탁 기술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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