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 2월 22일. 전 포브스 기자이자 'Unchained'의 라우라 신(Laura Shin)은 최신 팟캐스트에서 이더리움의 2016년 The DAO 사건 당시 해커의 정체를 밝혀냈다고 주장하며, 용의자로 오스트리아 출신 36세 프로그래머이자 TenX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토비 회니시(Toby Hoenisch)를 지목했다. TenX는 2017년 암호화폐 직불카드 개발을 위해 초기코인공개(ICO)를 통해 8000만 달러를 조달했으나, 해당 사업은 실패로 돌아갔다. 이 회사의 토큰 시가총액은 한때 5억 3500만 달러까지 치솟았으나 현재는 1100만 달러에 불과하다. 라우라 신은 주로 용의자의 데이터 추적과 블록체인 분석 기업 체이나시스(Chainalysis)의 체인 상 분석을 바탕으로, 싱가포르에 위치한 TenX의 노드 주소를 특정했다.
2016년 4월 30일, The DAO 프로젝트는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토큰 크라우드펀딩을 시작했으며, 5월 28일까지 총 1150만 이더리움을 모금했다. 당시 이더리움 가격 기준으로 약 1.5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녔으며, 이는 당시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의 크라우드펀딩이었다. 그러나 6월 17일, 해커는 시스템 결함을 이용해 프로젝트의 크라우드펀딩 자금 중 360만 이더리움(전체의 1/3)을 익명 주소로 전송해 갔고, 이 사건은 결국 이더리움의 하드포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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