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6월 20일 현재 최근 PC 시장에서 여러 인기 카테고리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게임 노트북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것은 물론, 일부 고성능 울트라북 및 크리에이터용 노트북 역시 다양한 폭으로 가격 인상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는 6월 브랜드 대규모 프로모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종의 가격은 올해 초 대비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PC 유통업체 관계자는 “최근 인기 모델들의 가격이 일반적으로 수백 위안에서 수천 위안까지 상승했으며, 브랜드사들의 관심사가 기존 ‘판매량 확보’에서 점차 ‘이익률 유지’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핵심 부품 비용이 계속해서 상승함에 따라, 향후 완제품 가격도 추가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어느 PC 기업 고위 임원은 기자에게 “올해 가격 인상의 주요 원인은 메모리 반도체 가격의 급등이다. AI 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해 메모리 생산 능력이 대량 확보되면서, PC용 DDR 메모리와 SSD 공급이 부족해지고 비용이 크게 상승했다. 또한 각종 전자부품 가격 상승도 추가 비용 부담을 야기했는데, 이 중 메모리 가격 상승이 가장 핵심적인 영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기업들이 이를 전부 흡수하기 어려워 제품 가격을 적정 수준에서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증권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