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6월 10일 CoinDesk는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와 비트코인 지지자 매튜 크래터(Matthew Kratter)가 전략(Strategy, MSTR)사의 최신 비트코인 매입이 주주에게 희석 효과를 초래했는지 여부를 두고 공개 논쟁을 벌였다고 전했다.
논란의 핵심은 전략사가 최근 1,550 BTC를 추가 매입한 후, 비트코인 수익률이 6월 1일 13.0%에서 6월 8일 12.8%로 하락했다는 점이다. 같은 기간 전략사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843,706 BTC에서 845,256 BTC로 증가했으며, 희석된 유통 주식수는 3억 8,275만 6천 주에서 3억 8,418만 주로 늘어났다.
매튜 크래터는 이 변화가 이번 자금 조달이 ‘비트코인 기준 주당 보유량’ 측면에서 희석 효과를 가졌음을 시사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 수익률이 단순히 ‘주당 비트코인 보유량’을 측정하는 제한적인 지표일 뿐이며, 전체 주주 가치 증대를 반영하지 못한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번 거래로 약 1억 달러의 현금 보유액이 추가되어, 회사의 달러 자산 총액이 약 10억 달러로 증가했다며, 재무제표 전반을 고려할 때 이번 거래는 여전히 가치 창출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표 해석을 둘러싼 논쟁은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도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일부는 해당 기업이 ‘자신들의 스토리텔링에 맞추기 위해 측정 기준을 조정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공매도 투자자들은 이는 기업들이 흔히 행하는 ‘지표 전환’ 행위라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