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6월 7일 영伟达(NVDA.O)의 CEO 젠슨 황(Jensen Huang)은 자사의 신형 베라(Vera) 중앙처리장치(CPU)가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칩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양사는 향후 1년간 더욱 긴밀한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황 CEO는 일요일 서울의 한 식당 외부에서 기자들에게 “오늘 SK그룹 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곽루정 CEO, SK텔레콤 고위 경영진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SK하이닉스와의 협력 규모는 매우 크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에는 더 큰 규모의 협력을 준비 중이다. 우리는 혁신적인 중앙처리장치인 베라 CPU를 출시했는데, 이 제품 역시 SK하이닉스의 DRAM 메모리를 탑재한다”고 설명했다. 베라는 영伟다의 첫 번째 독립형 데이터센터 마이크로프로세서로, 인텔 제온(Xeon) 시리즈, AMD EPYC 칩, 아마존 등 대형 기업이 자체 개발한 그라비톤(Graviton) 칩과 직접 경쟁할 예정이다.
황 CEO는 금요일 한국에 도착해 파트너사 및 공급업체를 방문했으며, 월요일에는 삼성전자 전용현 부회장과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등 주요 기업의 경영진을 만날 계획이다. 또한 그는 “향후 통신망이 인공지능 응용 분야에 활용될 것이기 때문에 통신사들과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