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5월 26일(화요일)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O)의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회사가 급격한 주가 상승세를 겪으며 AI 열풍 속에서 미국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로서 두각을 나타낸 결과다. 마이크론 주가는 한때 18% 급등해 사상 최고치인 886.6달러를 기록했다. 이전에 UBS는 해당 종목의 목표주가를 535달러에서 1,625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는데, LSEG 자료에 따르면 이는 해당 종목을 추적하는 46개 증권사 중 가장 높은 목표주가다. 이번 마일스톤은 단순히 메모리 반도체가 AI 인프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부각시킬 뿐만 아니라, AI 투자 분야 전반의 변화 양상을 반영하기도 한다. 즉, 초기에는 그래픽 프로세서(GPU) 제조사에 대한 투자가 집중됐으나, 이제 투자자들은 글로벌 기술 대기업들의 막대한 지출 계획에서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들을 찾고 있다. 세계 최대 메모리 반도체 제조사인 한국의 삼성전자는 이미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했으며, SK하이닉스 역시 이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금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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