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5월 19일 한국 언론은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Tether)가 최근 한국에서 테더 로고 및 금으로 담보된 스테이블코인 테더 골드(XAUT) 등 총 7건의 상표 등록을 신청했다고 전했다. 이는 테더가 한국에서 자사의 사명 및 로고 상표를 처음으로 신청한 사례로, 이전에는 스테이블코인 제품명에 한해 상표 등록만 진행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조치가 테더의 한국 시장 진출 준비 작업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현재 한국에서는 ‘디지털 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 논의 과정에서 해외 스테이블코인 발행사가 한국 내 유통 사업을 개시하려면 현지 법인 설립이 의무화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테더의 이번 상표 신청은 경쟁사 서클(Circle)보다 앞선 전략적 포지셔닝일 수 있다.
서클 창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 제레미 앨레어(Jeremy Allaire)는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해 국내 금융지주회사 및 가상자산 거래소와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가상자산 시장이자 향후 가장 성숙한 스테이블코인 시장 후보지”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