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5월 18일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분석가들이 2026년 비트코인이 과거의 ‘5월 매도’ 패턴을 재현할지 여부를 놓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고 전했다. 중간선거가 치러진 2018년과 2022년 두 해 모두 비트코인이 5월에 급락했으며, 각각 약 30% 및 70% 하락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메를린 엥켈라르(Merlijn Enkelaar)는 이 같은 역사적 패턴이 재현될 수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3만 3,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알프랙탈(Alphractal) CEO 조앙 웨드슨(Joao Wedson) 역시 비트코인 가격이 지속적으로 7만 8,000달러 미만으로 머무를 경우, 새로운 ‘투항(서렌더)’ 시장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코인익스(CoinEx) 수석 애널리스트 제프 코(Jeff Ko)는 과거의 급락은 단순한 달력상 규칙 때문이 아니라, Mt. Gox 사태, 중국의 ICO 규제 강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정책, 테라(Terra)/FTX 붕괴 등 구체적인 충격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현물 ETF 출시, 기업 자산 배분 확대, 그리고 CLARITY 법안 추진 등으로 기관 투자자 기반이 크게 확대됐다고 강조하며, 이번 주기에서는 70~80% 수준의 심각한 조정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애널리스트 미카엘 판 데 포페(Michaël van de Poppe)는 현재 7만 6,000달러가 핵심 지지선이며, 이 수준이 붕괴될 경우 추가 하락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