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4월 17일 코인데스크(CoinDesk) 보도에 따르면, 체인 데이터 플랫폼 글래스노드(Glassnode)의 RHODL 비율이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인 4.5로 상승했다. 이 지표는 장기 보유자(6개월~3년 보유)와 단기 보유자(1일~3개월 보유)의 자산 비중을 비교함으로써 시장 구조 상태를 측정한다. 현재 수치는 지난 6개월간 약 50%의 가격 조정 이후 단기 투기세력이 대거 퇴출되었음을 나타내며, 장기 보유자가 다시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시장 특성이 주기 정점보다는 바닥에 더 가깝다는 것을 시사한다.
역사적으로 RHODL 비율이 더 높았던 사례는 2015년(비율 5)과 2022년(비율 7) 두 차례로, 모두 주기 저점과 일치했다. 이는 이론적으로 비트코인이 여전히 추가 하락 여지를 남겨두고 있음을 암시한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RHODL 비율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단기 수요가 거의 완전히 고갈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현재 비트코인은 2월 저점에서 약 25% 반등했으며, 영구 선물 계약의 자금 요율은 음수이고, 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거시경제적 배경이 양호한 상황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