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4월 12일 코인데스크(CoinDesk)는 테더(Tether)와 연계된 초당파 정치행동위원회(Super PAC) ‘펠로십(Fellowship)’이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제출한 서류를 인용해, 이 위원회가 첫 번째 지출로 30만 달러를 넥섬 그룹(Nxum Group)에 지불했다고 전했다. 넥섬 그룹은 테더 미국 법인 CEO이자 전 트럼프 행정부 암호화폐 자문위원인 보 하인스(Bo Hines)가 아버지와 제3의 파트너와 공동 설립한 기업으로, 이 자금은 조지아주 공화당 하원 후보 클레이 팔러(Clay Fuller)의 선거 광고 구매에 사용되었다.
펠로십은 올해 4월 1일 테더 미국 법인 규제 업무 부사장 제시 스파이로(Jesse Spiro)를 위원회 의장으로 임명했다. 이 위원회는 작년 출범 당시 총 1억 달러의 자금 지원을 약속받았으나, FEC 서류상 현재 계좌 잔고는 0달러다. 테더 국제 본사는 펠로십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고 밝혔으며, 테더 미국 법인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정치 개혁 기관 이슈 원(Issue One)의 마이클 베클(Michael Beckel)은, 초당파 정치행동위원회가 창립자와 관련된 기업에 지불하는 행위는 미국 선거 재정 규정상 위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다만, 해당 서비스가 실제로 제공되었고 요율이 시장 가격에 부합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다. 한편 펠로십의 재무 책임자 미첼 노벨(Mitchell Nobel)은 현재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에서 근무 중인데, 이 회사는 테더 전 세계 사업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