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3월 25일 블록(The Block)은 한국 금융위원회(FSC)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2025년 하반기 한국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해외 플랫폼 및 개인 지갑으로 유출된 암호자산 규모가 약 600억 달러(90조 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상반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로, 규제 당국은 이 같은 흐름이 시장 변동성 기간 동안의 차익거래 활동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한편, 한국 내 로컬 거래소의 사용자 계정 수는 3% 증가해 1,110만 개로 늘었고, 예치금 규모도 31% 증가해 8.1조 원(약 54억 달러)을 기록했으나, 18개 거래소가 2025년 하반기에 기록한 총 영업이익은 3,807억 원(약 2.53억 달러)에 그쳐 상반기 대비 38% 급감했다.
한국 암호화폐 시장의 2025년 말 기준 시가총액은 약 87.2조 원(약 580억 달러)으로, 상반기 대비 8% 감소했으며, 일평균 거래량 역시 전 분기 대비 15% 줄어든 5.4조 원(약 36억 달러)을 기록했다. 규제 당국은 연말 주요 암호자산 가격 하락이 거래량 및 수익성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