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3월 21일 Business Insider는 최근 널리 퍼진 “메타(Meta)가 메타버스 분야에서 80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한 후 이를 포기했다”는 주장이 오해라고 보도했다. Business Insider의 수석 기자 피터 카프카(Peter Kafka)는 이 800억 달러의 손실이 메타 산하 리얼리티 랩스(Reality Labs) 부문에서 발생했음을 지적하면서, 리얼리티 랩스는 단순히 메타버스에 국한되지 않고, 퀘스트(Quest) VR 헤드셋 및 레이밴(Ray-Ban) AI 안경 등 하드웨어 제품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부문임을 강조했다. 또한 해당 부문은 폐쇄되지 않았으며, 2025년 한 해 동안에도 19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며, 향후에도 계속 운영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전략 측면에서 메타는 메타버스를 단순히 헤드셋에 국한하지 않으며, 스마트폰 및 안경 등 다양한 형태 역시 메타버스 범주에 포함된다고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객관적으로 볼 때,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2021년 “미래는 메타버스에 있다”고 대대적으로 선언한 이후, 공개 발언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크게 줄이고, 전면적으로 인공지능(AI) 및 ‘슈퍼 인텔리전스(Super Intelligence)’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카프카는 메타버스든 AI든, 그 이면에는 저커버그가 오랫동안 추구해 온 핵심 목표—즉, 구글과 애플의 플랫폼에 대한 의존을 탈피하고, 자신이 완전히 통제하는 생태계 진입로를 구축하려는 욕구—가 반영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