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2월 11일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의 최근 가격 변동이 연방준비은행(Fed)의 금리 인하 기대보다는 유동성 조건에 더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연구에 따르면, 과거 금리 인하는 암호화폐 시장에 중요한 신호였으나, 현재 비트코인은 금융 시스템 내 실제 자금 가용성과 리스크 자본의 동향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금리와 유동성이 서로 다른 개념임을 지적하며, 전자는 자금 조달 비용을 나타내는 반면, 후자는 자금의 유통량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유동성이 풍부할 경우 레버리지와 리스크 투자가 확대되어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지만, 유동성이 위축되면 레버리지가 급격히 축소되며 주식 및 원자재 시장도 동시에 하락하는 경향이 있다.
연방준비은행의 자산부채표 정책, 미국 재무부의 현금 관리, 그리고 자금시장 도구들이 유동성을 직접적으로 형성하며, 이들 요인이 비트코인에 미치는 영향은 정책 금리의 소폭 변화보다 훨씬 크다. 분석가들은 이제 단순한 금리 방향보다는, 시스템 전체의 유동성이 리스크 투자를 충분히 뒷받침할 수 있는지 여부를 더 중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