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1월 31일 코인데스크(CoinDesk)는 미국 의회가 예산 배정 법안의 전반적인 입법 절차를 완료하지 못함에 따라, 미국 연방 정부가 동부 시간 기준 토요일부터 단기적·부분적 폐쇄 상태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는 예측 시장에서 계약서의 ‘정의 정밀도’ 문제를 부각시켰다. 폴리마켓(Polymarket)과 칼시(Kalshi)에서 상품으로 거래되는 ‘미국 정부 폐쇄 여부’ 관련 예측 계약은 트리거 조건(계약 이행 조건)의 정의 차이로 인해 서로 다른 결과를 보이고 있다. 폴리마켓의 관련 계약에서는 정부 폐쇄 확률이 약 88%로 나타났으나, 칼시의 유사 계약에서는 이 확률이 약 93%에 달한다. 그 이유는 일부 계약이 미국 인사관리국(OPM)의 공식 발표 여부를 결제 근거로 삼고 있기 때문인데, 이 경우 부분적 폐쇄라도 공식적으로 발표되면 계약이 성립된다. 이번 사건은 거시적 사건을 다루는 예측 시장에서 계약의 트리거 조건, 공식 확인 주체, 그리고 시점이 얼마나 민감하게 작용하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었으며, 계약서의 세부 조항 자체가 배당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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