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11월 30일 코인데스크(Cointelegraph)의 보도를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가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암호화 자산의 "자기 보관"과 금융 프라이버시는 기본적인 인권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왜 내 자산을 반드시 타인을 통해 보관해야 하는가? ...사람들은 자신의 자산을 스스로 보관할 권리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미국처럼 자유를 중시하는 국가에서 자산 보관을 제3자에게 강제로 위탁하도록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온라인 금융 프라이버시는 기본적으로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보호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발언은 원래 암호화 자산의 "자기 보관 권리", 자금세탁방지(AML) 규칙, 자산 분류 등을 포함할 예정이었던 CLARITY 법안이 2026년까지 심의가 연기된 시점에 나오게 되었다. 한편 업계에서는 다양한 암호화 ETF 출시와 함께 대규모 보유자들과 장기 투자자들이 세제 혜택을 누리고 개인키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직접 코인 보유"에서 "ETF 형태 보유"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를 주목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 같은 움직임이 암호화 커뮤니티가 오랫동안 강조해온 '지갑이 곧 주권(Wallet is Sovereignty)'이라는 개념을 점차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