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1월 2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한국의 소액 투자자들이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재집권 가능성을 배경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며 미국 증시로 몰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국내 증시가 오랜 기간 부진한 실적을 거듭하는 데에 대해 실망감을 느끼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보유 규모는 사상 최대치인 1121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 반면 한국 소액 투자자들은 2024년 동안 코스피(KOSPI) 지수 구성 종목을 약 5.4조 원(약 36억 달러) 순매도했다.
해외 투자에서 기술주가 가장 선호되는 종목이며, 테슬라가 24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엔비디아(121억 달러), 애플(49억 달러), 마이크로소프트(32억 달러) 순이었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의 책임자 남우 리(Namuh Rhee)는 이러한 추세는 국내 시장에서의 수익률 부진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것이며,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 같은 움직임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