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12월 26일 미국 매체인 더 인포메이션(The Information)은 오픈AI(OpenAI)의 CEO 샘 알트먼(Sam Altman)이 현재 비영리 기관이 관리하는 인공지능 개발 회사를 영리 기업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마이크로소프트(MS)라고 보도했다. MS는 이미 오픈AI에 1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기로 약속한 만큼 이번 구조 조정 과정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두 회사는 오픈AI 조직 구조 변경 가능성을 두고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논의 초점은 주로 네 가지 쟁점에 집중됐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영리 법인에 어떤 지분을 보유하게 될 것인지, 오픈AI의 독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지, 오픈AI의 지적 재산권(IP)을 자사 제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간은 얼마나 되는지, 그리고 오픈AI 매출의 20%를 계속해서 가져갈 수 있는지 여부였다. 이 정보는 알트먼과 대화를 나눈 관련知情人士들로부터 확인됐다.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가 언제까지 이 과정을 마무리할 계획인지 아직 불확실하지만, 양측 모두 신속히 진전을 이루기 위해 시간에 쫓기며 협상 중이다.
만약 오픈AI가 향후 2년 내에 전환 작업을 완료하지 못하면, 최근 투자를 집행한 투자자들은 원금과 연 9%의 이자를 포함해 총 약 72억 달러를 회수할 수 있게 된다. 회사 경영진은 직원들에게 오픈AI가 수익 창출 구조로 전환한 후 일부 주식을 다시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직원 입장에서는 이 변화가 조기에 완료되기를 바랄 충분한 이유가 있는 셈이다. (김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