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12월 18일 <뉴욕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스페이스엑스(SpaceX)와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연방 안전 보고 규정을 여러 차례 준수하지 못한 혐의로 최소한 세 건의 연방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국방부 감사원실과 공군, 국방부 정보 및 보안 차관실이 각각 조사를 개시했으며, 주요 쟁점은 외국 정상과의 회동 등 민감한 정보를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정황이다.
100억 달러 이상의 정부 계약을 맺은 주요 국방계약업체인 스페이스엑스의 내부 준법팀은 2021년부터 반복적으로 국방부에 느슨한 보고 체계 문제를 제기해왔다. 최근 공군은 잠재적 보안 위험을 이유로 머스크의 고등 보안허가 신청을 거부했으며, 이스라엘을 포함한 다수 동맹국들도 민감 정보 유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머스크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연방 기구 축소 작업을 돕도록 임명되고, 외국 정상과의 통화에도 참여하게 되면서 사태는 더욱 민감해졌다. 최고기밀 보안허가를 보유한 스페이스엑스 CEO로서 머스크는 개인 생활 및 해외여행 등의 정보를 국방부에 보고해야 하지만, 관련 인사들은 그가 "지속적 심사"(continuous review) 요건을 위반해 왔으며, 여정 전부와 약물 복용 내역 등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