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이다. 12월 4일, 한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국 벤처캐피탈사인 우리테크놀로지인베스트먼트는 대량매매 방식을 통해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 7.22%를 매각할 계획이다. 한국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지분의 현재 시가총액은 약 4조2530억 원(약 3.01억 달러) 수준이다. 우리테크놀로지는 2015년 두나무에 55억 원(약 389만 달러)을 투자했으며, 현재 시가 기준으로 약 73배의 투자수익률을 달성한 셈이다.
투자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매각 가격은 장외시장 거래가보다 상당히 높을 가능성이 있다. 보도 시점 기준, 두나무 주식은 '증권플러스 비상장' 플랫폼에서 18.9만 원에 마감되었으며, 시가총액은 약 5.89조 원이다. 최근 암호자산 시장의 호조세를 고려해 우리테크놀로지가 적절한 엑시트 타이밍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금융기관은 규제 제약으로 인해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수자를 모색하고 있다. 두나무는 12월 1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지분 5% 이상 주주 변경과 관련된 조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