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 10월 28일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시장의 주요 리스크 지표인 구리-금 비율(Copper-to-Gold Ratio)이 2020년 말 수준까지 하락했으며, 올해 들어 누적 하락폭은 15%에 달해 2018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이 지표는 세계 경제의 건전성과 투자자의 리스크 성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그 지속적인 하락세가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이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후에도 구리-금 비율은 10% 추가 하락했다. 시장 분석은 산업 금속인 구리의 가격이 일반적으로 세계 경제 확장기에는 강세를 보이며, 역사적으로 중국의 경기 부양 정책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왔음을 지적한다. 반면 안전자산인 금은 경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역사적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비트코인은 2013년, 2016~2017년, 2020~2021년 등 주요 상승 국면에서 구리-금 비율의 상승과 함께 움직였다. 현재 비트코인은 약 67,800달러 수준을 유지하며 올해 들어 60% 상승했지만, 구리-금 비율의 지속적인 약세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고지를 돌파할 수 있다는 시장 기대감을 제약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