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 10월 23일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소셜미디어에 게시물을 올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집행회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최근 비트코인 보관과 관련해 한 발언을 "전혀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비탈릭은 세일러가 규제 포획(regulatory capture)을 통해 암호화폐를 보호해야 한다고 명확히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 같은 규제 대상 공공 기관이 자산을 보유하면 모든 입법자와 법 집행 기관이 이러한 기관에 투자하게 된다"는 논리라고 지적했다. 비탈릭은 이러한 전략에는 이미 많은 실패 사례가 있으며, 암호화폐의 본질적인 목적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앞서 세일러는 10월 21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보유자들이 대형 은행에 자산을 위탁하는 것은 손실이 없다고 밝히며, 정부가 비트코인을 압류할 것을 우려하는 시각을 "불필요한 두려움"이라고 비판했다. 이 입장은 그가 과거에 주장했던 비트코인 자체 보관(self-custody)을 지지하던 견해와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세일러의 발언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널리 논란을 일으켰으며, 21st Capital의 설립자 '시나(Sina)'와 저서 『Bank to the Future』의 저자 사이먼 딕슨(Simon Dixon) 등 업계 관계자들은 세일러의 발언 동기를 의심하며, 이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은행'으로 전환하려는 계획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