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9월 19일 <포춘>지 보도에 따르면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 운영기관이 심각한 사이버 보안 위협에 직면했다. 랜스 릴틀(Lance Lyttle) 공항 관리 책임자는 9월 19일 미국 상원 위원회에 보고하면서, 해커 그룹 리시다(Rhysida)가 지난달 공항에 사이버 공격을 가한 후 현재 도난된 파일을 되돌려주기 위해 100비트코인(약 600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릴틀은 해커들이 다크웹에 도난된 문서 8건을 이미 공개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공항 측은 납세자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몸값 지불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FBI가 형사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격은 8월 24일, 노동절 연휴를 앞둔 혼잡한 시기에 시작됐다. 비행기 운항에는 영향이 없었지만 탑승권 발급, 체크인 및 수하물 처리 시스템이 모두 교란을 받았으며 일부 소형 항공사는 종이 탑승권을 사용해야 했다.
릴틀은 공항 측이 공격을 성공적으로 차단한 것으로 보이나 일부 데이터가 암호화된 상태라고 말했다. 공항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는 개인들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할 예정이다. 참고로 리시다 해커 그룹은 지난달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시 시스템에 대한 공격도 자행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