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FTX의 전 공동CEO 라이언 살라메(Ryan Salame)의 파트너 미셸 본드(Michelle Bond)가 뉴욕 남부 지방연방법원에서 4건의 선거자금 위반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주장했다. 이 혐의에는 불법적인 정치 기부를 공모한 혐의, 초과 기부 및 불법 기업 기부를 유도하고 수령한 혐의, 중개인을 통한 기부를 유도하고 수령한 혐의 등이 포함된다.
본드는 2022년 미국 하원 공화당 의원 선거 출마 당시 자금 출처를 은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살라메가 자신의 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해 FTX를 통해 40만 달러를 지불하도록 주선했으며, 본드가 연방선거위원회(FEC)와 의회 위원회에 허위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살라메는 이전에 유죄를 인정하고 징역 90개월을 선고받았으나, 본드가 기소된 후 법원에 유죄 인정 철회를 요청하며, 검찰이 본드를 조사하지 않겠다는 약속 하에 유죄를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루이스 칼프만(Lewis Kaplan) 판사는 살라메의 유죄 인정 철회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본드는 보석금 100만 달러를 내고 석방된 상태이나 미국 본토 내에서만 활동할 수 있도록 제한됐다. 조지 대니얼스(George Daniels) 판사는 2025년 1월 예비 심리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FTX 및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 관련 형사 기소 사건 가운데 9월 18일 기준으로 살라메와 SBF만이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기타 관련 임원들의 형량 결정 공판은 향후 수개월 내에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