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 이더리움 공동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어제 게재한 글에서 현대 컴퓨팅의 중요한 흐름 하나를 다뤘다. 바로 계산을 범용적이지만 효율은 낮은 '결합제(glue)' 부분과 전문적이면서도 고효율인 '코프로세서(co-processor)' 부분으로 나누는 것이다.
부테린은 이러한 구조를 '결합제와 코프로세서 아키텍처(glue and co-processor architecture)'라 명명하며, 이 추세가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인공지능, 웹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가능한 암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아키텍처가 개발자 친화성을 유지하면서도 계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안성, 개방성, 단순성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한 부테린은 암호학 자체가 '비용이 많이 드는 구조적 계산'의 대표적인 예라는 점에서, 이러한 추세가 암호학 분야에 특히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 흐름이 컴퓨팅 분야 진입 장벽을 낮춰 소규모 및 신생 참여자들에게 기회를 열어준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