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 암호화 데이터 제공업체 카이코(Kaiko)가 오늘 아침 발표한 최신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공급 과잉은 올해 여름 암호화 시장의 주요 이슈였다.
보고서는 마운트곡스(Mt. Gox) 파산 사건에서 채권자들에게 아직 약 46,000개의 비트코인(20억 달러 이상)이 배분되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시장의 주요 우려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국, 영국, 중국 등 정부가 보유한 비트코인과 테슬라(Tesla) 등 기관의 보유 물량도 향후 몇 개월 내 잠재적인 매도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카이코는 거래량 등의 단일 지표만으로는 시장 유동성을 충분히 평가하기 어렵다고 판단하며, 시장 척도(market depth), 거래량 대비 유동성 비율, 슬리피지(slipage) 등 다차원적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것을 제안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8월 초 암호화 시장이 급락했을 당시 각 거래소의 슬리피지 지표가 뚜렷하게 변화하며 시장의 부담 증가를 반영했다.
카이코는 FTX 붕괴 이후 암호화 시장의 유동성이 일부 회복되었지만, 대규모 보유 물량의 정산이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는 여전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