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7월 28일 미국 사법부는 북한 해커 림정혁이 미국 병원 및 의료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랜섬웨어 공격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했다. 림정혁과 그의 공범들은 '마우이(Maui)'라는 맞춤형 랜섬웨어를 개발하고 사용해 여러 미국 내 병원 및 의료기관의 컴퓨터 네트워크를 공격·암호화한 후, 데이터 복구를 조건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을 자행했다.
이들 해커는 범죄 수익으로 얻은 암호화폐 자금을 자금세탁을 통해 이동시켜 북한 정부의 다른 사이버 공격 활동을 지원했다. 사법부와 연방수사국(FBI)은 이러한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된 자금세탁 거래를 차단하는 과정에서 약 11만 4천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수익을 회수했다. 랜섬웨어 공격 외에도, 림정혁 일당은 불법적으로 취득한 자금을 이용해 사이버 인프라를 구매하고, 전 세계 방위, 기술, 정부 기관 등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해킹 활동을 수행하며 민감한 정보를 탈취했다.
또한 미국 국무부는 림정혁의 위치 또는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자에게 최대 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