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 코인메트릭스(CoinMetrics)의 연구 책임자 루카스 누지(Lucas Nuzzi)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올해 2분기 알라메다(Alameda)가 파산 직전까지 갔으며, 이후 FTT를 담보로 한 대출을 받아 위기를 넘겼다고 밝혔다. 이 사건이 FTX의 유동성 압축을 초래한 발단일 수 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추정했다. 올해 2분기에 삼화본부(Three Arrows Capital) 등 여러 암호화 투자 기관들이 동시에 붕괴했지만, 알라메다는 FTX로부터 FTT를 '담보'로 해서 총 1.72억 개의 FTT(약 41.9억 달러 상당)를 조달함으로써 생존할 수 있었다. 이 '대출'은 4개월 후 상환해야 하는 조건이었으며, 상환하지 못할 경우 모든 FTT 토큰이 청산될 위험이 있었다. 따라서 SBF와 알라메다는 이를 피하기 위해 반드시 대책을 강구해야 했다. 그러나 알라메다를 구제하는 조치는 FTX의 재무제표를 약화시켜 FTX 자체의 지불능력을 손상시킬 수 있었다. 만약 FTT 가격이 폭락하거나 인출 대란(dépôt run)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문제없었겠지만, 그래서 최근 SBF가 '충분한 자금력과 정치권과의 우호 관계'라는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구축해온 이유이다. 그러나 바이낸스(Binance)는 아마도 FTX가 FTT를 담보로 알라메다를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고, FTT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원문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