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 10월 31일, 홍콩 핀테크 위크가 개막한 가운데 신세계개발(新世界發展)의 CEO 정지강(鄭志剛)은 강연을 통해 홍콩이 세 가지 기회를 포착함으로써 독보적인 글로벌 가상자산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구체적으로 "디지털 금융자산 발행 허브", "전통 금융과 디지털 금융이 통합된 종합 생태계", 그리고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BA)의 국경 간 블록체인 금융 허브"로 설명했다.
내년에 홍콩 특별행정구 정부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 라이선스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정지강은 이 조치가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의 홍콩에 있어 시대를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일국양제'라는 장점을 활용해 중국 본토에서 유일하게 법적 규제 하에 있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 지역이 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홍콩이 세계 증권 발행 시장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해왔으며, 장기적으로 글로벌 증권 발행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해온 만큼, 증권형 토큰(STO)의 부상과 함께 홍콩 역시 이 분야에서 큰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통해 홍콩이 세계 디지털 금융자산 발행 허브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지강은 홍콩이 성공적으로 종합적인 '국경 간 블록체인 금융 플랫폼'을 구축한다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으며, 'P2P 거래'의 효율성 제고 등 다양한 혜택이 따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다양한 차입자와 대출자가 보다 효율적인 대출 플랫폼과 더 많은 거래 선택지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이러한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세계적 수준의 인재들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원문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