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소식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미국 현지 시각으로 26일 플로리다주에서 크립토샛(Cryptosat)이 개발한 첫 번째 암호화 위성인 '크립토1(Crypto1)'을 근지구 궤도(LEO)로 발사할 예정이다. 이 암호화 위성은 커피컵 크기의 모듈로, 물리적으로 접근 불가능하고 조작 방지 기능을 갖춘 플랫폼을 제공하여 블록체인 및 원장 어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구동할 수 있다.
크립토샛의 공동 창립자인 얀 미칼레프스키(Yan Michalevsky)는 이러한 유형의 플랫폼이 다른 기업의 위성을 의존하지 않는, 지구 외부에 존재하는 신뢰의 근간(Root of Trust)을 처음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얀 미칼레프스키는 또, 이 모듈의 가장 흥미로운 활용 사례 중 하나로 제로노울리지 프루프(Zero-Knowledge Proof) 프로토콜 구축을 언급하며, 이 프로토콜은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내 투표 등 개인의 선택 내용을 노출하지 않고도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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