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6월 17일 포춘지는 뉴욕주 의원 알렉스 보레스(Alex Bores)의 연방 하원 의석 선거를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AI 산업 내 두 주요 진영 간 직접 대결로 비화됐다고 전했다. OpenAI와 Anthropic는 각각 관련 정치행동위원회(PAC)를 통해 수백만 달러에서 천만 달러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후보들을 지지하고 있다.
알렉스 보레스 의원이 이전에 주도한 뉴욕주 ‘RAISE 법안’은 미국 내 가장 엄격한 AI 안전 규제 시도 중 하나로 평가되며, AI 기업들로 하여금 잠재적 ‘치명적 위험(catastrophic risk)’을 보고하도록 요구한다. 이 법안은 이번 논쟁의 핵심 쟁점이 되었다. 한편, OpenAI 관련 투자자들과 실리콘밸리 자본이 지원하는 단체 ‘리딩 더 퓨처(Leading the Future)’는 보레스 의원의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 760만 달러 이상의 광고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Anthropic과 관련된 정치 네트워크 및 그 투자자들은 보레스 의원의 선거운동을 지지하기 위해 10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했으며, 이로 인해 AI 규제 논의는 정책 토론 차원을 넘어 현실적인 정치적 대립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