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6월 14일 미국 정부가 Anthropic사의 첨단 AI 모델인 Fable 5와 Mythos 5에 대한 수출 규제 절차를 최근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Fable 5 출시 이틀 후 앤디 재시(Andy Jassy)는 백악관에 우려를 전달하며, 해당 모델의 보안 장치가 우회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고, 이를 통해 사용자가 본래 공개되어서는 안 되는 고위험 기능에 접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백악관 고위 관료 여러 명이 Anthropic 최고경영자(CEO) 다리오 아모데이(Dario Amodei)에게 최후통첩을 보내, 관련 모델을 90분 이내에 자발적으로 서비스에서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Anthropic은 이 요구를 거부했다.
양측이 합의에 이르지 못한 뒤, 트럼프 행정부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수출 규제 권한을 발동해 Fable 5와 Mythos 5에 대해 제한 조치를 취했으며, 이로 인해 Anthropic은 전 세계적으로 관련 모델 서비스를 중단不得不했다.
이에 Anthropic은 성명을 발표해 이번 행정 개입 결정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해당 조치는 투명성이 부족할 뿐 아니라 기술적 사실과 위험 평가에 근거한 충분한 논의 없이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아마존(Amazon)이 백악관에 안전 우려를 제기한 당사자일 뿐 아니라 Anthropic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이기도 하다는 점이다. 시장에서는 이번 사건이 미국 정부의 첨단 AI 모델에 대한 규제 태도가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하며, 국가안보 요인이 점차 첨단 모델의 출시 및 배포 과정에 더 많이 개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