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6월 12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곧 체결될 미-이란 간 양해각서(MOU)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즉각적 통행 재개 및 통행료 면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 양해각서는 이란이 약속을 이행할 경우 단계적으로 제재를 완화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정안은 휴전 기간을 60일 연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레바논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이 기간 동안 핵 협상을 계속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협정문 본문에 대해 이미 합의했으나 최종 승인 절차가 남아 있다. 이 양해각서에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재고 문제를 다루기 위한 기본 틀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추구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관련 핵 문제 조치는 향후 보다 구체적인 협정을 통해 구체화될 예정이다.
또한 이 협정은 호르무즈 해협의 항해량을 30일 이내에 전쟁 이전 수준으로 회복시킬 것을 요구한다. 이를 대신해 미국은 관련 봉쇄 조치를 해제하고, 일정 기한 내 이란의 석유 수출 재개를 허용한다. 이란이 계속해서 약속을 이행하고 후속 협상에서 ‘성의’를 보여줄 경우, 제재 면제 범위는 추가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