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6월 2일 코인데스크(CoinDesk)는 벨기에 디지털 자산 서비스 기업 키록(Keyrock)이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 및 대출 기업 블록필스(BlockFills)를 325만 달러에 인수하려 한다고 전했다. 현재 키록은 법원으로부터 ‘성공 입찰자’로 인정받았으며, 최종 거래 승인 여부는 2026년 6월 16일 열릴 청문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블록필스는 올해 3월 모회사 렐리즈 리미티드(Reliz Ltd.) 명의로 미국 파산법 제11장 보호 신청을 했으며, 부채 규모는 1억~5억 달러, 자산 규모는 5,000만~1억 달러 수준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키록은 블록필스의 기관 고객 네트워크(헤지펀드, 자산운용사, 시장조성자, 마이닝 기업 등), 독점 기술 및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게 된다. 블록필스는 2025년 기준 연간 거래량이 6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약 2,000개 기관 고객을 서비스하고 있다. 한편 키록은 이전에 스탠다드차타드 은행 산하 SC Ventures가 주도한 C라운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해당 펀딩 후 기업 가치는 11억 달러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