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Flow 보도에 따르면, 4월 14일 해시키(3887.HK)는 4월 13일 열린 2026년 세계인터넷대회 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에 참석해 해시키 이사회 의장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샤오펑 박사가 ‘토큰이 토큰을 만날 때: 제1원리 관점에서 본 정보와 가치의 디지털 혁명’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고 밝혔다.
샤오펑 박사는 AI와 블록체인 모두 ‘토큰’이라는 핵심 개념을 공유하지만, 그 방향성은 서로 다른 차원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AI 분야의 토큰은 언어·이미지 등 정보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단위로 분해하는 역할을 하며, 그 핵심은 ‘세상을 이해하는 것’이다. 반면 블록체인 분야의 토큰은 자산과 권익을 소유권 확립·유통·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디지털 단위로 전환함으로써, 그 핵심은 ‘가치 분배’에 있다.
그는 진정한 변화는 두 기술의 심층적 융합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즉, AI는 ‘뇌’로서 의사결정과 창조를 주도하고, 블록체인은 ‘손과 발, 골격’으로서 AI의 행동에 대한 인센티브 메커니즘과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 둘의 결합은 ‘에이전트 경제(Agent Economy)’를 촉발시켜, 기계가 단순히 정보를 처리하는 것을 넘어 규칙의 테두리 안에서 가치 창출 및 분배에 직접 참여하게 하며, 나아가 세상을 이해하고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서, 새로운 문명 형태로의 도약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